호텔 종사자 양성 과정 2회차를 들으러 왔습니다.
오늘은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9시부터 교육이 시작 되었습니다.
중구청장 의 인사로 수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중장년의 취업을 위해서 신경써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이런 지원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큰 강당에 사람이 많았고
다들 연세가 있으시지만그래도 일을 하겠다는
의지와 긍정의 힘을 느꼈습니다.
오전에는 호텔 조직과 호텔 용어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설명해 주셨는데
이해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호텔을 이용하기만 했지 호텔에서 일해본 적은 없어서 몰랐던 사실들이 많았습니다.
5성 호텔과 4성,3성 등 등급에 따른 서비스 제공 분류,
직원과 고객의 출입이 다른점, 호텔에서 일하면서 사용하는 볼펜까지도 일이 끝나면 절대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을 것. 가방검사도 한다고 합니다.
향수를 사용하지 말 것. 메니큐어 금지 등등
미니바, 쎄이프티박스(금고) 어메니티( 호텔 객실에서 무료로 제공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것들) 같은 것에 대한 정보들도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계속 마인드에 대하여 강조 하셨습니다.
룸메이드, 객실관리사, 객실청소 는 베딩만 알면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것.
사람 상대하지 않고 혼자 할 수 있다는 것.
힘이 들고 고생도 하지만 어떤일이든 그만한 대가가 따르는 것.
(별로 돈을 많이 주는거 같진 않지만)
그리고 호텔 관련 영어들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습니다.
번역기 파파고 돌리는 방법도요.
사실 저는 영어를 하기 때문에 번역기를 돌릴 일이 있나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재미있었고 일어나 중국어는 전혀 못하므로
유용한 강의 였습니다.
점심은 식권을 나눠 주었습니다.
지하 1 층에 가서 담소락 홀에서 밥을 먹었고
후기는,,음.. 제입맛엔 영...
사람도 바글바글 하고.. 고등학교때 먹은 급식이 더 맛있..
1시부터 다시 교육이 시작 되었는데
매너와 서비스 교육이었습니다.
지루하지만 끝까지 들었습니다.
호텔 종사자 양성과정 이틀 차 후기 입니다.
자리에 앉아서 하루종일 교육을 듣는게 쉽지는 않았으나
오늘도 잘 견뎠습니다. 훗날 내 미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아래는 첫날 후기 링크 입니다.
https://456.keepmovingbaby.c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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